온갖 시련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룹 룰라가 다시 날개를 달았습니다.
김지현-채리나-이상민 3인조 체제로 재탄생한 룰라는 오는 7월 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 2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요.
콘서트에 앞서, 포스터 촬영 현장에 모인 멤버들은 90년대 가요계를 쥐락펴락했던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현장음: 이상민]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작업을 잘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채리나]
그리고 저희가 사실 빈 공간이 있잖아요 멤버 사이에 그 공간을 또 어떻게 잘 메꿔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를 가장 중점적으로 둬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현장음: 김지현]
겉으로는 이제 제가 수술 때문에 나이를 다시 좀 어려지려고 해봤지만 이 몸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굉장히 힘들어서 그만큼 체력을 더 보강을 해서 여러분들한테 그 전만큼 속은 힘들더라도 티는 안 내고 싶어요
룰라뿐만 아니라 이날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는 김건모, 현진영, 소찬휘, 스페이스에이 등 추억의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김건모]
신정환씨 같은 경우도 그래요 꾸준히 활동을 했으면 될 걸 또 중간에 쑥 들어갔다가 상 받는 것보다 꾸준히 아무 사고 없이..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룰라는 [3!4!] [날개 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 90년대 추억의 음악들을 새롭게 선사할 예정인데요.
이들의 멋진 공연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