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혁은 어제밤(29일) 11시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친분이 없는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데요.
김상혁은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고,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상혁을 조사한 이후 우선 귀가조치를 시켰다'며 '신고 여성의 진술 등과 당시 정황 등을 종합해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2011년 5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후 지난 16일 소집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