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연상케 하는 세로 모양의 대본,
졸업장처럼 만든 특별한 종방연 초대장까지 아역배우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던 [여왕의 교실] 그만큼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 드라마이기도 했는데요.
지난 2일 열린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여왕의 교실]을 졸업한 아역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6학년 3반의 모범생 김새론은 깜찍발랄한 매력을 자랑하며 후다다다닥 종방연 현장으로 들어섰고요.
[현장음: 김새론]
종방이요? 서운해요 다들 이제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왕따' 문보미를 연기 했던 서신애도 종방연을 찾아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현장음: 서신애]
되게 짧고 굵은 드라마를 찍어서 왠지 끝났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나는데 그래도 촬영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좋게 끝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눈꼬리가 휘어지도록 웃으며 등장한 김향기는 드라마 종영에 아쉬움을 표하며 자기 PR도 잊지 않았고요.
[현장음: 김향기]
아쉽고요 [여왕의 교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 김향기 계속 사랑해주세요
향기의 짝꿍이죠.
장난꾸러기 소년 천보근은 드라마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한 모습으로 종방연을 찾은 취재진들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천보근]
안녕하세요 [여왕의 교실]에서 오동구역을 맡은 천보근입니다 다 같이 완전 친해져서 하고 있는데 벌써 끝나서 한편으로 시원하면서 다 같이 헤어진다는 게 섭섭해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는 딸을 향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담은 드라마 [투윅스]가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