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매력 보이스로 누나들을 설레게 하는 여진구가 하반기 스크린 점령에 관객들의 이목이 또 한번 집중됐습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나고 있는 여진구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생방송 스타뉴스]가 밀착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는데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현장음: 여진구]
'많이 큰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현장음: 여진구]
'어렸더라고요 제가, 아하하하하..'
현재 대한민국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또 한번! 여진구 앓이에 빠졌습니다.
[현장음: 여진구]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늘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진구입니다'
여진구는 스크린 데뷔작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다시금 누나들의 로망으로 급부상했는데요.
[인터뷰: 여진구]
Q) 스크린 데뷔작 [화이]에서 첫 주연을 맡았는데, 소감이 어떤지?
A) 영화를 처음 찍어봤는데 정말 주연까지 맡게 돼서 너무 기뻤고요 또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너무 잘 끝낸 것 같아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극 중 여진구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에게 유괴돼 길러진 17세 소년 화이 역으로 열연,
누구에게도 눌리지 않은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했습니다.
'5명의 아빠'로 나오는 김윤석-조진웅-장현성 등 개성파 배우들과의 첫 만남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요.-cg5
[인터뷰: 여진구]
Q) 아빠들의 첫 인상은?
A) 무서웠어요 사실..처음 이제 아빠 분들 한 분 한 분 이렇게 만난 게 아니라 진짜 영화처럼 그런 테이블에 이제 다들 이렇게 모여 계시고 그 방문을 열고 딱 들어가는 순간 저는 정말 실제 여기가 아지트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소년이 아닌 남자의 향기가 제법 나지만, 여진구는 아직 미성년자인데요.
이 때문에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자신의 영화를 볼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여진구]
Q) 정작 본인은 자신의 영화 [화이]를 못 봤다고 하는데?
A) 여기 구석진데 가서 이렇게 살짝 보고 나오면 안될까요 했는데 아우..절대 안된다고..그러셔서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화이]를 직접 보는 것이라며,
누구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는데요.
[인터뷰: 여진구]
Q) 성인이 되면 제일 하고 싶은게 뭔지?
A) 제가 찍었던 그런 제가 못 보는 작품들 약간 보고 싶은 그런 것도 있고요 뭔가 어른이 되면 그냥 편의점에 들어가서 딱 맥주 한 캔 정도 사서 이제 주민등록증 딱 보여주면서 딱 자신 있게 '성인입니다 되셨죠?' 그런.. 약간 그런 것들
연기 잘~ 하는 배우로 꼽히는 여진구는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여진구]
Q)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고현정을 꼽았는데?
A) 연기를 하시는 것을 볼 때마다 정말 약간 소름 끼칠 정도로 되게 그 역할에 빠져 계신 것도 보이시는 것 같고 배울게 참 많은 분이신 것 같아요
영화 뿐 아니라 시트콤 [감자별]을 통해서도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진구!
일곱 살 연상인 배우 하연수와 극 중에서 나눈 강렬한 키스신은 또 한 번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누나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인터뷰: 여진구]
Q) 시트콤에서 키스신도 완벽 소화, 어떻게 촬영에 임했는지?
A) 아하하하하하! 저는 그냥 굉장히 편하게 촬영했었던 것 같아요 그냥 연기라는 생각으로 했고요. 그렇게 막 사실 처음 첫 키스이기도 했지만 그냥 연기라고 생각을 계속 했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누나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여진구의 '연애관'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여진구]
Q)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면 나이차는 몇 살까지 가능?
A) 정말로 저는 나이 정도는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그렇게 뭐 플러스 마이너스 몇 살 정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인터뷰: 여진구]
Q)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분들에게 마지막 인사?
A)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계획이니까요 꼭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여진구의 색깔이 많은 작품을 물들이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