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tars' fashion on the red carpet of Golden disk ([골든디스크] 레드카펫의 패션 코드 '블랙 앤 화이트')

iHQ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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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K-POP 대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본식의 시상식 못지 않게, 레드카펫에서는 가수들의 패션대결로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추운 날씨를 잊은 듯한 레드카펫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흥겨운 음악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는데요.

시상식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가수들의 장외 패션대결로 후끈했습니다.

먼저 시상식 2부의 MC를 맡은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깔끔한 블랙 슈트로 댄디한 매력을 뽐낸 오상진.

반면 두 미녀는 화사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태연은 골드브라운 드레스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티파니는 블루 드레스로 상큼한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현장음: 오상진]

일단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요. 큰 자리에 MC를 시켜주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현장음: 태연]

항상 무대를 보여드리러 왔었는데. MC를 보게 돼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사함의 결정판을 보여준 MC들을 시작으로,

스타들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파격패션으로 레드카펫 위를 수놓았는데요.

올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가수들이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이 대세를 이뤘습니다.

먼저, 어깨 라인과 허벅지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미니드레스 패션을 선보인 그룹 에이핑크.


[현장음: 손나은]

저희가 오늘은 블랙 앤 화이트로 맞췄어요. 3명 3명씩. 3명은 블랙 3명은 화이트로 맞췄는데. 어떤가요.


2013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크레용팝은 특유의 트레이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금미]

블랙 앤 화이트인데. 블랙의상에 흰색 저희의 트레이드마크인 두 줄의 포인트를 줬습니다.


오랜만에 한껏 멋을 내고 나왔다는 그룹 인피니트.

통일된 블랙 팬츠에, 각기 다른 재킷을 코디한 모습인데요.


[현장음: 성규]

의상 콘셉트요. 그냥 한껏 차려입어봤는데요. 뭐 블랙 앤 화이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잘 생긴 친구가 화이트 재킷을 입었어요. 두 명이.


멤버 모두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씨앤블루는 턱시도로 슈트패션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현장음: 정용화]

오늘 심플하고. 저는 지금 MC 의상이고요. 깔끔하게 입었습니다.


빛나는 샤이니는 언제나처럼 블링블링한 패션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들의 선택도 블랙 앤 화이트 룩이었습니다.


[현장음: 종현]

이렇게 큰 축제에 저희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도 좋은 무대하고 즐기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미 넘치는 그룹 씨스타는 앞쪽은 짧고 뒤쪽은 긴 언밸런스 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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