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부터 [용의자]까지 2013년 영화계에는 '북한'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4년에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김인권이 이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김인권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인권]
영화 한 신을 다시 찍은 거 같아요 이 영화 찍으면서 이 캐릭터 의상만 입으면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영화 촬영도, 포스터 촬영도 유난히 힘들었다는 김인권.
하지만 그가 힘들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평소 코믹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김인권이었기에 진지해야하는 이번 캐릭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김인권]
이 역할로 넘어올 때 조금은 여러 가지 제가 걸리는 게 있었어요 현장에서 심각한 상황인데 이렇게 재미난 게 떠오르기도 하고 자제하느라 혼났습니다
김인권의 연기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2014년 2월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