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함게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홍명보씨를 둘러싼 비판과 논란이 사그러들줄 모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결국 홍명보씨는 감독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봤습니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9일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뒤 사퇴 요구를 받았던 홍명보는 월드컵 기간 중 땅을 매입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며 논란을 가중시켰는데요.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명보는 지난 5월 성남시 분당구 토지 80여 평을 11억 원에 구입했습니다.
[인터뷰:박종복대표, 'ㅁ' 부동산]
Q) 홍명보가 매입한 토지는?
A) 홍명보씨가 매입한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 쪽에 있는 운정동 이라는 곳입니다 운정동 일대의 땅은 서판교 쪽 에서도 알아주는 땅 인데요 서울 강남권까지 거리가 차량으로 대량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미니 강남지역이라고 보시면 될 정도의 좋은 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논란이 되는 것은 홍명보가 토지를 구입한 시기!
홍명보는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 4월 초부터 가족들과 함께 수차례 분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명보는 월드컵 엔트리 발표 3주전인 4월 18일 토지를 계약했고, 대표팀 소집과 훈련이 동시에 진행된 5월 15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서 큰 대회를 앞두고 행한 안일한 행동이라며 팬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