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로부터 병원비 1억원을 기부 받은 대만인 산모가 사실은 부자였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대만 언론은 '이영애에게 1억원을 기부받은 대만 부부가 원래는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영애의 마음에 대만 국민들도 크게 감동했지만 이들 부부 때문에 국가적 수치를 떠안게 됐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부유해 보이는 여러 사진들을 올려 논란을 키웠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산모의 남편은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현재 1만 대만달러, 한화로 약 34만원의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