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adies' Code Eun Bi & Ri Se passed away. ([ST대담] 고 은비-리세, 마지막 무대 선사하고 영원히 이별)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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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교통사고였다.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멥버 권리세와 고은비양이 생전 마지막 무대를 선사하고 팬들과 영원히 이별했다.

두 사람은 아직 해야 할 일 많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것들을 남겨주고 갔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어제, 권리세, 고은비 양이 생전 마지막으로 나섰던 무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A) 일요일이었던 어제, 14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가 바로 그 무대였다. 권리세, 고은비 양이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동료인 소정, 애슐리, 주니와 함께 나섰던 마지막 무대였다. 이 무대는 지난 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녹화가 진행됐고 어제 방송이 됐다. 이번 무대에서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달 발표한 [키스키스]의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이 무대 녹화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오다가 이튿날인 3일 새벽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결국 권리세, 고은비 양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열린음악회]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의 공연실황입니다'는 자막을 공지하기도 했다. 이어서 '여성들의 마음을 대표하고 싶다던 밝고 꿈 많던 소녀들, 고 고은비, 고 권리세, 그녀들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겠다'면서 이들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내보내면서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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