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법원에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다희가 첫 공판 이후 세 번째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병헌 측 변호사는 '공소 사실을 부인하면서 반성문을 제출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한편, 다희는 모델 이지연과 함께 지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 50억원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나,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며 공소 사실 일부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