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마지막 녹화 방송서 아내 사랑 드러내 '뭉클'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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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의 마지막 녹화 방송인 [속사정 쌀롱]이 전파를 탔습니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라며 '고 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수많은 팬들과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아내에 대한 질문에'내 이상형은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나에게 잘 웃어 주는 여자'라며 '즉 내가 쉽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아내에 대한 각별함을 나타냈습니다.

또한'작은 일과 노력에도 웃어주고 감사하는 여자와 결혼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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