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가 최근 불거진 송일국 매니저 논란에 대한 해명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12일 송일국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모친 김을동 의원의 보좌진이 송일국의 매니저 활동을 병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한편, 송일국의 매니저 채용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아내 정승연 판사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서면서 다소 경솔한 표현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