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 차승원이 '광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차줌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승원.
이번엔 카리스마 절정의 '광해'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인데요.
[현장음:차승원]
'광해' 역할을 맡은 차승원입니다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서 무수하게 다뤄졌고 또 조선시대의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불운한 왕이었던 '광해'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실 '광해'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만큼 이병헌-현빈-서인국-이상윤 등 많은 배우들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로 자주 만나왔죠.
때문에 차승원의 '광해'는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현장음:차승원]
'광해'에 대한 평가가 요즘 들어서 재조명되고 그러는데 역시나 제가 아는 '광해' 역시 드라마가 시작이 되고 또 다른 여타의 '광해'와는 다른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열심히 찍고 있고요 죽기 살기로 잘하겠습니다
올해로 마흔 여섯. 사십대 중반의 나이에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차승원.
[인터뷰:차승원]
Q)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은?
A) 일단은 그렇죠 예 뭐.. 제 나이에.. 그 거에 대해서는 그 비결이 뭡니까? 라고 물었을 때는 잘 모르겠어요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됐든 써주시니까 감사하게 임할 뿐이고 제 나이에 게임 광고를 하고 있고 그게 뭐 현재 핸드폰 게임순위 1등을 하고 있다는 이런 거.. 저는 굉장히 기존에 어떤 정해져 있는 그런 어떤 캐릭터는 아닌 거 같아요 차승원이란 배우 자체가
대세 차승원에는 예능에서 보여준 요리 실력도 한몫 했는데요.
[현장음:차승원]
제가 하는 음식을 요리라고 이렇게 굉장히 퀼리티를 높게 점수를 매겨주시는 것 같은데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도 사실 어떻게 보면 창피해요 그냥 음식이죠
'차줌마' 차승원에 이어 공개될 '배우' 차승원의 모습은 오는 13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화정]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