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쿠거]로 팬들과 만납니다.
연하남마저도 저절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상녀를 가르키는 신조어인 쿠거!
이를 다룬 작품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혅장음: 박해미]
지금 제가 중년이다 보니까 중년 연기가 안 막히게 아주 편안하게 대사만 외워지면 좋겠다 지금 머릿 속이 빨리 안 돌아가서 그렇지 그거 외엔 정말 편안하게 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어요
실제 중년으로서 공감어린 연기에 임하는 소감밝힌 박해미! 중년여성의 고민 중 하나인 갱년기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박해미]
이제가 이제야 갱년기가 왔어요 뭐야 뭔 땀을 그렇게 흘리지? 땀에 축축해 이불이? 옷이 다 젖어? 이해를 못하고 연기를 했었습니다
데 이제는 갱년기가 딱 오면서0 제가 정말 리얼하게 땀을 흘리면서 옷을 벗고 싶고 막 그래요 훨씬 더 와닿는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중년의 나이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 발칙한 언니들의 섹시한 뮤지컬 [쿠거]! 오는 7월 26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