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Ji Won "Had Romantic Times While Filming"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심쿵심쿵 행복한 시간 보내')

iHQ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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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하지원]

제가 지금까지 한 역할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이지 않을까 그리고 요즘은 거의 매일 심쿵심쿵하면서 설레는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어서 저 역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원은 쇄골을 드러낸 블랙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는데요.

상대 배우 이진욱과 블랙 앤 화이트로 커플룩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진욱]

저는 극중 하나 역할을 맡은 하지원 씨랑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된 거고요. 남자배우들 모두가 연기하고 싶어 하는 그런 배우 1위잖아요.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에 이어 [기황후]에서는 지창욱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하지원!

이진욱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인터뷰: 하지원]

Q) 이진욱의 매력은?

A) 사실 저는 드라마 할 때 제 상대 배우를 제가 가장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봐요. 특별히 제가 어떠한 그런 마법을 부리는 그런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진욱 씨, 제가 이렇게 실제로 같이 촬영할 때 진짜 눈이 반짝이세요.

Q) 이진욱과의 연기호흡은?

A) 저도 이진욱 씨랑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이번에 [너사시]에서 같이 하게 돼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요. 그냥 뭔가 호흡이 맞아요. 현장에서도 너무 설레고 편하고 재밌고요.


사극퀸, 액션퀸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하지원은 [너를 사랑한 시간]을 통해 로코퀸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됐습니다.


[인터뷰: 하지원]

캐릭터가 강한 액션이나 판타지를 많이 하다가 이번에는 정말 뭔가 현실 속에 들어온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는데요. 옆집 언니같기도 하고 좋다, 힐링된다 그런 하나의 모습을 또 보여드리고 싶어요. 액션을 안 하니까 일단 몸은 너무 편해가지고요.좋습니다.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6월 27일 첫 방송되며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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