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담] 이경실 남편 성추행 논란.. 진실은?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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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의 성추행사건 재판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데요.

어제는 이경실 남편이 본 K STAR 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사건의 과정과 중심이 되는 논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로 하겠습니다.

문화평론가 김연수님 모셨습니다.


[현장음]

먼저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사건에 대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나 올라오는 내용도 상당히 상반된 기사들이 올라오는것 같은데 왜 이런건가요?


Q) 먼저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사건에 대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나 올라오는 내용도 상당히 상반된 기사들이 올라오는것 같은데 왜 이런건가요?

A) 말씀대로 요즘 언론에서는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뉴스들이 계속나오는데요. 이것은 성추행을 했느냐 안했느냐를 두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의견이 맞설 수 있는 것은 성추행을 입증한 명백한 객관적인 자료나 증인, 목격자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도하는 언론도 각 당사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인터뷰나 기자들의 다양한 시각 혹은 추측 및 의혹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차안에서 성추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만큼 차안의 블랙박스영상이나 운전기사의 증언이 있다면 모든게 명백해질텐데요?

A) 사실 차안의 블랙박스 영상만 있다면 이런 논란은 없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영상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신 것은 자동으로 기록되고 이전 것이 지워지는데 반해 과거의 것은 지난것을 지우지 않으면 용량문제로 새로운 영상이 기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경찰 수사 과정에서 블랙박스는 “6년 동안 한 번도 포맷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지 조작 같은 건 한 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주요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운전자는 K STAR 와의 인터뷰에서 '뒷자리가 넓어서 여자가 한쪽으로 몸을 완전히 피하면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 안에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밝혔지만 아무래도 최모씨와의 관계상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겠느냐가 관건이구요. 끝으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차에서 급하게 내리는 것을 본 목격자 역시 당시 본 모습이 성추행을 당한 후라고 하는 객관적인 사실을 보여주기엔 미흡한게 아니냐. 그러다보니 아직도 이렇게 계속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이 사건의 처음으로 가보죠. 이 사건은 이경실 씨 남편 최모 씨가 지인 부부와 모임을 가진 후 지인의 아내 A씨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차안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이경실씨는 자신의 남편을 믿는다고 했는데요?

A) 사실 처음에 이 기사를 접했을 때, 지인의 아내라는 사실에 대중들은 설마 10년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했다라는 것이 가능한가?하는 생각을 가진 게 사실이구요. 오히려 유명인인 이경실씨의 남편이기에 억울하게 당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경실씨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 '내 남편을 잘안다. 다른건 몰라도 그런일 할 사람 절대 아니다'라고 하며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거다. 진실은 곧 밝혀질 거다.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남편이다. 난 끝까지 남편의 곁에 있을 거다'라며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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