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ee Jung-jae mentioned 'Liam Neeson is in K-movie'[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리암 니슨이 케이무비에 진출한 것'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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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범수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중무장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크랭크인을 하기도 전에 제작발표회부터 연 영화 [인천상륙작전]! 이러한 이례적인 행보는 영화에 쏠린 관심과 기대에 대한 반증이었는데요.

[인천상륙작전]은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한 이정재의 새로운 도전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인터뷰:이정재]

Q) [인천상륙작전] 출연 계기는?

A) 굉장히 흥미가 있었던 점은 이야기의 베이스가 사실에 의해서 시작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요 제목이 [인천상륙작전]이어서 저도 전쟁영화로만 그려질 줄 알았는데 시나리오 읽다보니까 전쟁영화 보다는 오히려 더 심리전에 가까운 첩보영화로 저는 읽혀서 좀 더 흥미로웠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맥아더 장군 역으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이정재]

Q) 리암 니슨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은?

A) 아주 훌륭한 배우시죠 [쉰들러 리스트]부터 요즘에는 나이도 있으신대도 불구하고 액션영화에까지도 많이 나오셔서 한국 영화 팬들의 연령층까지도 많이 다양하게 확보하신 배우분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요 어떤 분들은 이 기회에 제가 헐리웃 진출 아니냐 말씀 하시는데 저는 그건 아니고 리암 니슨께서 케이무비에 진출하시는 거라고 저는 말씀을 드렸는데 어쨌든 한국에 오셔서 촬영을 하신다고 하시니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현장음: 기자]

정말 헐리웃 진출은 아니신가요?

[인터뷰:이정재]

그분이 케이무비에 진출하시는 겁니다


그런가하면 영화 [태양은 없다], [오! 브라더스]에 이어 [인천상륙작전]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이정재와 이범수! 이들의 만남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인터뷰:이범수]

Q) 오랜만에 이정재와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A) 너무나 반갑죠 99년도에 [태양은 없다]라는 작품에서 홍기역할을 맡은 정재 씨를 제가 괴롭히는 병국이란 역할이었고요 2002년도였나요? 그때는 오상우라는 정재 씨 역할이고 저는 오봉구라는 일찍 나이 먹는 조로증에 걸린 동생역할을 맡았었는데요 두 작품 다 즐겁고 참 재미있게 진솔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요

[인터뷰:이정재]

Q) 오랜만에 이범수와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A) [태양은 없다] 때 같이 처음 작업을 했었는데 [태양은 없다] 때 그렇게 아주 가까워지지 못했어요 그때는 상대적으로 정우성 씨가 많아서 정우성 씨랑 가까워졌고 범수 형이랑은 가까워질 계기가 안됐었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같이 이 영화로 하게 됐는데요 저도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요 전에 했었던 작품에서의 캐릭터들하고 많이 다르기 때문에 범수 형이 어떤 아주 무시무시한 연기를 해낼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에 리암 니슨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2016년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인천상륙작전]!


[인터뷰:이정재]

저희 영화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진짜 저희는 이제 시작이면서 앞으로 찍어나가야 할 어떤 중요하고 아주 감동적인 신들이 많이 있어서 저도 많이 기대도 되고 촬영을 다 마치고 다시 인사드릴 날이 조만간 빨리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를 이어 한국영화사에 또 다른 전설이 될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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