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단독]신정환-탁재훈, 근황 공개...복귀설 진실은?

iHQ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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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 중인 컨츄리꼬꼬의 두 멤버, 신정환-탁재훈 씨. 최근 김용만, 이수근, 노홍철 씨 등이 컴백하면서 신정환 씨와 탁재훈 씨의 복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싱가포르에서 빙수가게를 운영 중인 신정환 씨를 현지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탁재훈 씨의 근황과 복귀설에 대한 입장까지.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인터뷰: 신정환 / 2011년 당시]


못난 놈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 보내 주셨는데 많이 혼나겠습니다


[현장음: 신정환]


저는 이제 여기서 조용히 그냥 있고 싶은데 찾아오신 건 고마운데...


[현장음: 탁재훈 지인]


원래부터 방송관계자들과 워낙 잘 알고 지내니까 가끔씩 만나긴 하는 거 같은데...



신나는 노래와 춤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예능계를 주름 잡았던 컨츄리꼬꼬 멤버 신정환과 탁재훈.



[현장음: 신정환]


컨츄리꼬꼬 데뷔 때는 탁재훈 씨가 인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때는 젊었기 때문에


[현장음: 탁재훈]


신정환 씨에게 그대를 만나고 다시 할게요



언제나 재미와 웃음을 안겨줬던 이들이 잇단 악재에 시달리며 방송가를 떠났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원정도박혐의와 도피, 또한 이를 감추기 위한 거짓말로 물의를 빚으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는데요.



[현장음: 2011년 1월 19일 방송]


오늘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신정환 씨는 11시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인터뷰: 신정환 / 2011년 당시]


못난 놈인 것 같습니다 죄송한 마음이고요 많이 혼나겠습니다



당시 신정환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지만 약 6개월 동안의 복역 생활 중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환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는데요.



[현장음: 탁재훈 / 2013년 12월 당시]


앞으로 많이 자숙의 시간 갖고 많이 반성하면서 지금 현재도 반성하고 있고



불법도박 파문 이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탁재훈은 갑작스런 이혼소송 소식으로 또 한 번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 12월, 신정환의 결혼식에 탁재훈이 하객으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현장음: 기자]


탁재훈 씨 오랜만이시네요


[현장음: 탁재훈]


안녕하세요



탁재훈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약 1년만이었습니다.



[인터뷰: 탁재훈]


Q) 신정환에게 결혼 축하인사를 전하면?


A) 진짜 축하드리죠


Q) 신정환 아내는 어떤 사람인가?


A) 너무 결혼 잘 하는 거 같아요



또한 최근 탁재훈은 한 종편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한 인터넷 방송에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JTBC [마리와 나]에 출연하는 가수 이재훈이 탁재훈에게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의 본방사수를 부탁했는데요. 탁재훈은 그동안의 여러 사건들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현장음: 탁재훈]


새롭게 좀 다시 태어나고자 또 이렇게 합류하게 된 탁재훈입니다



이로 인해 탁재훈의 복귀 임박설에 힘이 실린 것입니다. 게다가 자숙 중이던 이수근과 김용만, 노홍철 등이 컴백하면서 신정환과 탁재훈의 복귀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봉민/서울시 강서구]


Q) 신정환과 탁재훈의 복귀설에 대한 생각은?


A) 자숙 기간은 솔직히 중요하지 않은 거 같고 얼마나 자신이 그동안 뉘우쳤는지에 따라서...


[인터뷰: 최경식/서울시 강서구]


Q) 신정환과 탁재훈의 복귀에 관심 갖는 이유는?


A) 그 사람만이 해줄 수 있었던 방송에서의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향수로 다가오지 않았나


[인터뷰: 김유라/서울시 신림동]


Q) 신정환과 탁재훈에게 바라는 점은?


A) 열심히 하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도 주시면 나와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됐으면 좀 더 자숙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이러한 가운데 취재진은 SNS 등을 통해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신정환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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