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속 '진주' 역할로 온국민의 밍키공주가 된 아역배우 김설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김설]
안녕하세요 6살 김설입니다아~~
자칫 부담될 수 있는 인터뷰 꼬마 아가씨를 위해 여러가지 보드게임을 준비했는데요
[현장음: 김설]
꽉! 손 뺐어! 손 빼서 안아파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 인터뷰는 잘 진행될 수 있을까?
[현장음: 취재진]
응답하라 1988 나왔었잖아요 설이~
[현장음: 김설]
(듣는둥 마는둥) 네
[현장음: 취재진]
하하하 안되겠다 조금만 이따가 가지고 놀까? 미안해~
드라마 종영 후 설이의 마음을 들어보았는데요
[현장음: 김설]
또 촬영장 가고 싶어요
[현장음: 취재진]
누가 가장 보고싶어요?
[현장음: 김설]
선영이 이모랑 선우 오빠요
[현장음: 취재진]
선우오빠가 잘해줬어요?
[현장음: 김설]
네
[현장음: 취재진]
어떻게 잘해줬어요?
[현장음: 김설]
뽀뽀해줬어요
아역배우인 친오빠를 보고 어깨너머로 연기를 했다는 설이 늘 티격태격하는 오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는데요
[현장음: 김설]
오빠가 잘 안해줘서요...
[현장음: 취재진]
그럼 설이 마음이 어때요?
[현장음: 김설]
오빠를 막 때리고 싶었어요
커서 요리사가 되어 케이크를 만들고 싶지만
[현장음: 취재진]
케이크 만들어서 누구에게 주고 싶어요?
[현장음: 김설]
오빠 빼고 우리 가족 모두 다 하하하하
김설 양은 꾸미지 않은, 아이다운 연기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어떤 연기를 가장 잘한 것 같아요?
[현장음: 김설]
자는거! 그리고 먹는거
[현장음: 취재진]
어떻게 하면 연기 잘 할 수 있어요?
[현장음: 김설]
그냥 먹으면 돼요!! 막 먹으면 돼요
노래 솜씨도 화제였죠
[현장음: 김설]
요술공주 밍키 밍키 밍키 빛을타고 내려온 요술공주 밍키 밍키 됐지? 하하하하하
대답도 하고 노래도 불렀겠다 할몫은 다한 김설
[현장음: 김설]
엄마 이거 안나오는데!!??
[현장음: 취재진]
그래~ 놀아 그냥
인터뷰는 접고 함께 놀기를 선택한 취재진
[현장음: 김설]
방금 잡은거! 아이C 아 뭐냐!!? 너 이놈 뭐냐?? 널 꼭 잡고야 말겠어 헙!!!! 짝짝짝
김설양의 진가는 젠가에서 나타났는데요
[현장음: 김설]
쓰윽~
[현장음: 취재진]
되게 잘한다!! 아 이거 안되겠다
[현장음: 김설]
그거!!해도 돼여 안무너질꺼요? 그래도 손 댄 건 해야해요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설
[현장음: 김설]
진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봅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김묘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