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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itkaiiyak1174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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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단검이 날카롭기로 책이 종이를 그렇게 무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뚫을 수는 없다. 바크가 놀라워 하는론의 손에서 흐른 피가 단숨에적셨다. "돼.. 됐다." 론이 힘겹게 말했다.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말대로 과연 책이 빛을 뿌리면서 론의 피를 마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거머리 처럼 빨아들였다. 한참을 피를 빨아들이던 책은 어느 정도이 흐르자 움직임을 멈췄다. 그제서야 론은 손에서 단검을 빼면서거 뒀다. "괜찮아?" 바크는 자신의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잡아 뜯어서 그 천으로 론의 손을 매주면서 바크가 물었다.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론은 자신의 손에서 느껴지는 아픔 정도는 느껴지지도 않 는론의 시선이 책에 모여 있다는걸 본 바크는 쓴 웃음을었다. 론이 한 손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이 너무나도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펼쳐졌다. 그 안으로 빼곡하게 적혀있는 글자들이 보였다.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한거야?" 바크는 론의 손을 천으로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묶고는 피를 지혈시킨 뒤에 물었다. 론이 책들고는 히죽 웃었다. "결계를 파괴한거야." "파괴?"피가 베어 나오는 자신의 왼손을신답건마 대화건마 강북건마㉵말했다. "내 피에는 마력을 약하게 하는 저주가 걸려 있거든.피로 책을 충분히 적신거지. 결계가 약해져서 사라질 정도로 말이야."그냥 피만 내면 되지 손등을 꿰뚫을건 뭐냐? 놀랐잖아." 론이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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