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는 신나게 구경을 하고 있을 때, 드디어 기다리던 메시지 창이가렸다. [레드 파운 님께서 대화를 요청하셨습니다.(승인/거절)] “오호! 드디어 올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가 왔군, 승인!” -아, 혁아! 미안하다. 늦잠을 자버렸네. 대화 승인을무섭게 소리치는 현성. 다른 녀서과는 달리 워낙 내성적이라 여성많은 곳에선 돌처럼 굳어 버리는 녀석. 늦은 벌로 이곳에생각도 해봤지만, 오늘 내 무기를 개조해줄 녀석이었기에 한 번그냥 넘어가기로 해야겠다. “뭐야, 왜 이렇게 늦었어?” -늦잠을 자버렸다니까.그렇고, 넌 어디야? “나? 천국이지. 흐흐흐.” -이 자식 또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 하네. 뭐 또 광장에서 여자라도 구경하고 있냐? 현성이의 말에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강찬,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는 현성이 녀석은 나에 대해 뭐 이리 잘 아는지. 나참,귀찮으니 그냥 대답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래 인마.어디냐?” -역시, 안 봐도 비디오다. 나도 지금 광장인데. 시계탑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올래? 흐흐, 역시나 여성 유저들이 없는 곳에 대피해 있었군.알았다. 기다려라 곧 가마.” [대화를 끊었습니다.] 대화를 마친 나는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가 한 번 여성 유저들을 빙 둘러보며 시계탑을 향해 발걸음을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시계탑. 이제 다 자란 똥개와 현성이보인다. 나는 팔을 뻗어 손을 흔들어주었다. “여기다!” “오, 루샤크!”이쪽으로 다가오는 녀석. 나는 그대로 등으로 돌려 대장간으로 향하며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무기 개조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냐?” “글세, 잘 모르겠네. 꽤것 같아. 그동안 넌 쉬고 있어.” 그것보다 어디서 쉬느냐가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 이놈아. 배틀 해머가 없으면 폼이 나지 않아 광장에 가유저들을 구경할 자신감마저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뭐라도 들고 있… 아차,보니 내가 아끼던 모닝스타가 있었지. 그동안 배틀 해머에만 신경쓰다보니점점 아이템 창 속으로 묻혀가는 신세가 되었다. “히야, 이제경훈이만 2차 전직을 하면 신대륙으로 건너갈 수 있겠다. 신나는 수영구오피와 분당오피,약수오피『될 것 같은데?” 어제부터 현성이 녀석 입에선 신대륙에이야기 밖에 나오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