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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합합하를 향해 입을 열었다. "합합하, 이게 뭐지?" "그것은오행타사혈(十二之間 五行打死穴)이라는 무림 비학(秘學)과 붕박구소(鵬博九逍)라는 상고의 신법이다." "무학(武學)이란 말이지?"합합하의 음성은 득의만만했다. 그도 그럴것이 양피지에 적혀 있는 두 ㅫ홍대오피 ≫←부산오피,도봉오피〉ㅫ은무학은 무림인이라면 꿈에서도 찾아 헤맬 엄청난 비학이었던 것이다. 허나득의한 얼굴은 다음 순간 무참하게 일그러지고 말았다. "쳇! 이까짓배워 뭘하겠다고....난 필요없어!" 신도린은 별 흥미가 없다는 듯 시큰둥하게"뭐 이까짓 무학? 필요없다고?" 합합하는 아연실색하여 신도린을 멍한 눈길로"넌 이것이 얼마나 귀중한 보물인지 알고나 하는 소리냐?" 신도린은 ㅫ홍대오피 ≫←부산오피,도봉오피〉ㅫ 내저었다. "나의 이 천재적인 두뇌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데같은 것을 힘들게 배워 뭣에 써먹겠어? 차라리 다른 걸로 ㅫ홍대오피 ≫←부산오피,도봉오피〉ㅫ\ 십이지간 오행타사혈이라는 ㅫ홍대오피 ≫←부산오피,도봉오피〉ㅫ은 왕호고라는 서명이 있었고 다시 그 아래로는 십이지간 오행타사혈, 바로잠혈의 움직임과 모든 것에 대해 수록되어 있었다. "햐, 이거대단한 물건이었군. 진작 좀 가르쳐 주지." 글귀를 읽어 내려가던 ㅫ홍대오피 ≫←부산오피,도봉오피〉ㅫ 만면에 희색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놀랍게도 십이지간 오행타사혈다시 붕박구소(鵬博九逍)라는 하나의 신법이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붕박구소는 붕(鵬)이치며 싸우는 형상을 상상하여 창안한 신법(身法)이었다. 손과 발 등이용하여 펼쳐내는 상고의 신법, 거기에는 모두 아홉 가지의 절초(絶招)가신도린은 붕박구소의 구결들을 모두 읽은 후 혀를 내둘렀다. "이것만익히면 어떤 사람이 덤벼도 몸을 빼낼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