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비오가 발끈했다. 하지만 효룡이 보기에 저렇게 존댓말을말투로 사람의 신경을 살살 긁으며 열받게것이야말로 평소 보던 비류연의 모습이었다.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방은 허세는 작작 부리는 게 어때? 그런 것치고는 꽤 힘든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걸은 같은데? 이 몸의 제일격을 막아낸 것만으로도 충분히할 수 있어. 그러니 그만 포기하는어때? 약한 놈 괴롭히는 건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는 아니거든." 가쁜 숨을 쉬는 비류연을 보며 락비오가 웃으며"그래요? 아쉽지만 나랑은 정반대군요. 난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가 약한 놈을 괴롭히는 게 취비거든요. 그러니까 그만두지아직 덜 괴롭혀 줬거든요." 락비오의 관자놀이에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걸은 솟아올랐다. 미간의 골이 더욱 선명하게 팬다. "흐흐흐, 입만은 살아 성정동오피 포항오피 강북오피방은 몸 안은 엉망진창일 텐데 말이야. 하지만 입심이 아무리 좋아도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 "그건 두고 볼 일이죠.패배란 이름의 선물을 한 아름 안겨줄 테니. '철저한'과 '처절한'까지말이죠. 패배종합선물꾸러미라 할 수 있겠군요." 입 안에 피 맛을있으면서도 비류연의 표정은 여전히 태연했다. "이봐요, 덩치 씨, 두언제 날리는 겁니까? 기다리다가 하품이 날갈 길이 바쁜 사람 붙잡고 패배시켜 달라고 너무 시간 끌지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