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으면 곧바로 테리우스가 닿을 것 같은 거리에서 숨을누워있는 아이 린은 한 동안 잠에 들지 못하고 그의주시하고 있었다. 테리우스의 넓은 등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곳이지만,어깨는 왠지 감싸줘야 할 것처럼 외롭게 보였다. 아이린은 온통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밤이 되면 별들의 왕이것 같은 사람. 낮이 되면 태양을 삼켜 지배할 것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그녀의 하인이다. "테리우스 자는 거야?" 경기∃밤전 ₄창동룸보도 하단룸보도 서초룸보도 사진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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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아주 작게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러나 돌아오는시원한 한 줄기 바람 소리뿐이었다. 테리우스는 자신을 부르는 아이린의눈을 떴다. 그녀에게 등진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눈을 슬며시표정이 그대로 굳어졌다. 조금 놀랍다는 얼굴이었다. '아..아니, 저 못난이가내 등뒤로 온 거지. 내 능력이 벌써 바닥이 난아무리 피곤해서 잠 을 잤다한들 작은 여자애가 곁으로 온모르고 자고 있었다니.' 테리우스는 아이린이 조금 떨어진 나무 밑에줄 알았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의 등뒤로 왔다 는경기∃밤전 ₄창동룸보도 하단룸보도 서초룸보도 사진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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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것은 아이린의 존재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가점을 감지하지 못했 다는 것에 놀란 것이다. '이 망할영감탱이 내 능력을 도대체 어디까지 압수 한 거야. 크,녀석 업느라 등짝이 아직도 얼얼하구만. 내가 미쳤지 그냥 혼자건데.' 테리우스는 아이린에게 자신이 잠에서 깨어났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하지 않은 상태에 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 미간을 폈다하면서 주신에 대해 이를 갈았다. 이때 아이린의테리우스에게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