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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벅스칼의 붉은 눈동자가 징그럽거나 꺼림칙하게 느껴지 지 않았다.인기척이 들려 방에서 나와보니 제크와 페키는 모두 인간형으로 변환한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에요. 어제 나갔던 일은되었어요. 아빠? 엄마? 푸웃, 그 모습이 뭐에요. 아빠!" 제크의마치 깃털을 꽂고 있어 아이린의 눈에는 어설픈 새처럼 보였다.깃털들은 제크 가 입고 있는 로브 곳곳에 꽂혀 있었고,머리띠를 두르고 얼굴에는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 었다. 붉은사이로 파란 줄과 초록 줄이 새겨져 어떤 문자를 나타냈지만,시흥∮밤의전쟁 “천안룸보도 강서룸보도 부산룸보도 소프트”↘∧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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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내는 지는 아이린도 알 수 없었다. "우하하하하, 우리 딸엄마 아빠가 급한 일만 없었다면 진작 네게 좋은 선생을주었을 텐 데 조금 늦었지. 자, 이제 소환술로 네게마법과 검을 가르쳐줄 우등생을 불러주마." 제크의 조금은 과장되게 으쓱거리는보면서 옆에 있던 페키는 최고라며 박수를 쳐댔다. 그 기뿌듯한 표정을 짓던 제크가 길고 굵은 지팡이를 좌우로 흔들더니읊기 시작했다. "그냥 독학으로 해도 되는데......아, 선생님이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