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만검조종, 일단 계속 갑니다.... = 19 /========================================================================================= 빠르게 화무겸의 전신을 살핀 초덕행이 질문했다. “그럼 여기다른 아이들은…….” “오악검파의 제자들이 맞습니다.” “모두?” 초덕행은 목검을 가만히있는 추소산을 바라봤다. 그의 초라한 행색이 다른 오악검파의 기재들과는달랐기 때문이다. “그는…….” 화무겸이 말끝을 잠시 흐린 순간, 초덕행이추소산에게 달려들었다. 안법을 수행한 눈으로도 쫓기 힘든 빠르기였다. 파팍!펼친 건 형산파 금나수법중 하나인 노해창룡수(怒海蒼龍手)였다. 당연히 그 위력이 경기룸보도 광고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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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없다. 쉐쉐쉑! 추소산은 비단폭을 찢는 듯한 환청을 듣고,좌우로 뒤틀었다. 초덕행의 노해창룡수를 피하기 위함이다. 그러자 완맥을 노리던상반신 전체로 확산되었다. 더 이상 추소산이 반항할 수 없게끔의도. ‘피할 수 없다!’ 추소산의 목검이 똑바로 초덕행의 손그림자를동귀어진(同歸於盡)을 각오한 일격? 그렇진 않았다. 초덕행의 공격적이던 손그림자가 주던조금 약해졌다. 목검에 대한 방어 때문이다. 그러자 그러기만을 기다렸다는추소산이 더욱 강하게 공격하는 대신 민활한 보법을 밟으며 뒤로슥! ‘허!’ 초덕행은 결국 자신의 노해창룡수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한 추소산을경기룸보도 광고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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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탄성을 터뜨렸다. 하나하나의 초식만 보면 평범한데, 거미줄처럼 연계된보자니,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그때 화무겸이 바람같이초덕행의 앞을 가로막고 섰다. “혹여 화 사질의 친우가 되는가?”묻자 화무겸이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검으로써 친구를 사귄다고오늘 저는 추 소협과 비검하여 서로의 무위를 견주려 했으니,친우가 아니라 하겠습니까?” “검으로써 친구를 사귄다…….” 초덕행의 시선이 비참한얼굴을 하고 있는 나머지 오악검파의 기재들을 살폈다.모로 보든 비검교우한 모습으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