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건!!! 하는 부분이 나오면, 내용의 유사성이 아닌 한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계속 갑니다... = 646 ========================================================================================= 유성룡이 옆구리에 낀 딸 유소영을 살짝 내려놓곤대답했다. "나도 내 딸의 나이쯤은 알고 있구나." "그런데도……." "열살이면 충분히 혼인할 수 있는 나이다. 내 조모님께서도 그조부님께 시집을 오셨더니라." "그렇지만 그건……." 유덕조의 항변은 갑작스런 부친의모습에 크게 놀라있던 유소영의 한마디에 끊겼다. "소영이 소산 오라버니한테 둔산동룸보도 선택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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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유성룡이 웃음 띤 얼굴로 유소영을 바라봤다. "항상 소산한테했잖느냐?" "그치만……." 유소영이 눈물 젖은 얼굴을 가볍게 붉히며 몸을꼬아보였다. 아직 어린 나이라지만 여자였다. 이런 일을 겪고 보니,부끄러움이 앞서지 않을 수 없다. 그 모습에 유성룡이 흐뭇하게유장천이 삿대질을 하며 소리쳤다. "유성룡, 그런 어린 아이를 시집보내려부끄럽지도 않느냐?" "이미 시집간 딸을 억지로 이혼시키고 재가시키는 것보다는않느냐!" '그말이 옳다!' 유성룡의 당당한 일갈에 졸지 철장방에서의 모든잃어버릴 지경에 이른 황석인이 내심 찬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속마음이둔산동룸보도 선택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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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들어가고 있던 그에게 유성룡은 현재 유일한 아군이라 할 수유장천이 냉소했다. "그래서 네 못난이 딸을 추 소협에게 시집을"내 딸이 못생겼다니……." "다혜는 이미 오년 전에 의황제일의 미녀로지금에 이르러선 꽃봉오리가 만개한 듯 더 예뻐졌고. 네 딸미모가 다혜를 따라올 수 있으리라 보는 것이냐?" "으윽!" 유장천은신음하며 유소영을 살폈다. 확실히 유장천의 딸 유다혜의 화사한 미모에많이 떨어져 보였다. 나이가 어리니 후일 더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해도 유다혜 이상가는 미녀가 되진 않을 성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