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러니, 루카?” 끄응……. 습기가 가득하고 어두운 숲. 이전에일행과 함께 갔던 어두운 숲보다 훨씬 울창하고 어두웠다. 눈앞이정도였으니… 게다가 습기는 얼마나 가득한지 짜증이 날 정도였다. “여기가숲이 맞긴 한 건가? 흐음… 지도상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약간의 오차가 있는 건가?” 나는 내 키보다 큰 수풀을앞으로 나아갔다. 수풀을 지나자 이젠 가느다란 나뭇가지들이 내 앞을안 그래도 탁한 습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기에 서면↔밤전 《수원주점 연산주점 인천주점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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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롱 보우를 등에 메고 허리춤에 찬, 손잡이 끝에붉은 구슬이 박힌 단검을 꺼내 나뭇가지들을 헤치며 걸음을 옮겼다.이제 오크가 슬슬 나와 줘야 할 텐데.” 나는 단검을차고 활을 꺼내 들었다. 내 뒤를 따라 오던 루카가냄새를 맡더니 이내 자세를 낮추고 목청을 낮게 울리기 시작했다.진동과 함께 나뭇잎 끝에 맺혀 있던 이슬이 또르르 떨어졌고,밟고 있는 지면에도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다. 나는 활시위를 활걸고 화살 하나를 꺼내 들었다. 쿵쿵. 점점 더 커지는서면↔밤전 《수원주점 연산주점 인천주점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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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적안을 개안했다. 어두운 숲 속이 약간이나마 환하게 보였고확보되었다. 그리고 멀리서 다가오는 발소리의 주인을 보았다. ‘젠장, 뒤졌다…….’눈 두 개가 얼굴에 박혀 있고 큰 덩치에 손엔들고 있지 않았으며 짙은 청록색 피부를 가진 몬스터가 코를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트롤?’ 왕왕! “쉿쉿! 조용히 해,잠시 긴장을 하고 있는 사이 루카가 트롤을 향해 짖었다.조용히 하라고 소리쳤지만, 이미 루카의 목소리를 감지한괴성을 지르며 이쪽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