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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그런데...... "......" 어느새 옷을 다 입은 그녀. 그리고굳어 버린 나. 괜히 변태만 되어 버린 기분이다. 흐흐흑.했으면 서운하지는 않았을 텐데...... 으아아악! 그나저나, "누, 누나. 어떻게거야?" "어머님이 가르쳐 주셨어." "......어, 어머님?" "응. 당연히 난부인이니까 어머니라고 해야지." ...... 너무나도 좋으면서 당황스러운 이 기분.사실 나도 어렸을 때 누나를 좋아했다. 나도 남자인지라, 엄청난자랑하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테다. 어찌그렇게 좋아하던 누나다. 그런 누나가 나랑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천안주점 접대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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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에서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므로 난 당 당히크흐으음. -손님이 오셨습니다. 으응? 그때 갑자기 들려오는 기계 목소리?"내가 나가 볼게." 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방을 나섰다.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 섹시하다. 절세미녀가 내 옷을 입은미묘 복잡한 마음, 아무도 모 른다. 그런데 갑자기 누구지?자식인가? 사실 영현이라도 별 상관없다. 그 자식도 친하지는 않았지그럭저럭 수진이 누나와도 안면이 있으니까, 뭐. 아님뭐 이런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