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게도 남궁세가에는 네가 사용하는 도끼에 적당한 무공이 없 다.네게 초번과 뇌전이 배우는 검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이유다. 그러나진정한 이유는 아니지. 진정한 이유는 바로 너에게 있다 .지닌 몸은 그 자체가 가장 큰 무공이자 무기다. 하지만게도 아직 미완성(未完成)이다. 네가 조금만 더 뛰어난 사부를 만났다면 달라질 수 있었을 텐데. 하긴, 완성이란 있을 수무공이기도 하지. 지금 네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할 수 광주업소 정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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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까지 외공을 완성하는 것이다. 금강불괴의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도검이불침하는 경지까지는 이루어야 하지 않겠느냐? 너는 할 수 있다.껏 해왔던 노력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그렇게 만들어 주겠다. 아, 그리고 네게 필요한 무공은 따로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라. 근사한 무공을 선물해 줄 테니.’ 이후,어떤 상황에서도 쓰러지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갑판구석에 처박혔지만꿋꿋이 몸을 세웠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을지호는 확신하고웬만한 고수가 아니고선 그의 몸에 어떠한 상처도 입힐 수광주업소 정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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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아무리 봐도 미련한 놈이야. 하지만 그것이 너를 가장는 무기겠지.’ 해웅을 바라보는 을지호의 고개가 자신도 모르게 좌우로바로 그 순간, 을지호 일행의 기세에 눌려 지금껏 함부로못하던 배에 일대 소란이 일었다. 그리고 누군가의 외침이 선상에려 퍼졌다. “해남도다.”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기쁨과 동시에 숨을 조이는벗어났 다는 안도감이 함께 뒤섞인 음성이었다. 그의 외침에 화답이라도남쪽 하늘 아래 조금씩 육지의 모습이 보이고“뭐해? 다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