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상욱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스토커 마냥다니는 빠순이 주제에 자신과 자신의 의모(義母)이자 남궁세가의 가모인 허부인을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저주라도 걸어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으나, 이곳이결혼식이 열리는 장소임을 상기했다. 축복받을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에서 저주는않았다. 그렇다면 방법은 저 계집과 똑같은 방법으로 받아 치는뿐. 마제린의 사제는 받은 것은 꼭 돌려주었다. 유이리는 핏대를있는 상민의 앞으로 나섰다. “어머. 아직도 있었나요? 자신의 주제를 대구룸 실장 흥보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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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사람이었군요.” 순간 열 딱지가 올라 다시 뛰어 나오려는유이리는 한손을 들어 저지했다. “상민아 가만히 있거라. 아무래도 이나에게 볼일이 있는 듯 하구나.” “누……. 누님……. 알았습니다.” 유이리의말에 상민은 조용히 뒤를 물러섰다. 그런 그의 모습에 하객들은한번 놀랐다. “허허. 저 바람의 개차반이 조용히 물러나다니.......” “그저아름다운 것이 아니었구려.” “대단합니다.” 유이리는 자신의 말에 따라 뒤로화를 삭이고 있는 상민을 바라보다, 자신을 노려보는 장미연에게 미소를“장리상단의 무남독녀 외동 따님이시라고요?” “호호호. 촌구석에서도 나의 위명이 퍼져대구룸 실장 흥보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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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군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오호호호호.” “역시 상단의 영애답게물품에 대해 아는바가 많으신 모양입니다.” 장미연은 유이리가 자신에 대해듯 말을 하자, 잔뜩 긴장을 했으나, 칭찬의 말을 하자기분이 좋아졌다. ‘호호호. 역시 우리 장리상단에 대해 알게 되자꼬리를 내리는 군. 촌년이지만, 나름대로는 뭘 아는 계집인가 보지?’그리 잘 안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귀중품에 대해서는 어느지식이 있다고 자부하는 바이지요.” “그렇군요. 그럼 저감정정도는 해주실 수 있겠지요? 예진동생 미안하지만 잠시 그 옥장식을 빌려도 될까?” 예진은 유이리가 무엇을 할지 몰랐지만, 순순히 옥장식을 유이리에게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