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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했다. 그러다가 방금전 당세보와 한 이야기가 생각나 촌락의 진입을그곳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동생이 전염병에 당하게수는 없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형님은 천천히 오십시요. 누님일이 있어도 형님 곁에서 떨어지면 안 됩니다.” “걱정 말고,조심해.” 남궁상민은 지체 없이 천풍신법(天風身法)을 전개하여 앞으로 달려 나갔다.말보다 빠르게 달려 나가던 상민의 모습이 어느덧 보이지 않게-아니 이게 무슨 소리냐? 누님이라니? 남궁가문에 여식은 없었던 걸로있었는데 “유매. 잠시 이리 와봐.” 남궁상욱의 말에 유이리는 말의청주룸 실장 이벤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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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 당세보의 뒤쪽으로 이동했다. 당세보가 눈을 뜨면 바로 보일있는 위치였다. -잠시 눈을 떠보세요. 형님의 목숨을 구한 유이리남궁상욱의 말에 궁금증을 느낀 당세보는 지체 없이 눈을떳다. 그리고뜬 채 기절을 했다. 눈앞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이는있었던 것이다. -형님? “....................” -저 형님? -네 이 녀석.우리 화연이를 차버린게 이유가 있었구나. -아니, 저기 형님. -뭐수 없지. 사랑스러운 동생이라는 가중치를 얹어 줘도차이가 확연하니 당연하기도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