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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조백을 날카롭게 노려보며 먼저 입을 열었다. [ 천조장은여직 나타나지 않는게요? ] 뚱뚱한 조백은 시큰둥한 얼굴로 고개를[ 성 밖으로 나갔다는데, 어디로 갔는지는 본인도 모르겠소이다. ]이자가 갈수록 방자해 지는구나! 이곳이 제 집인줄 알아. 어딜간다고 행선지는 밝혀야 할 것 아냐! ] 조백은 함연수를일부로 여유를 꾸미며 고개를 저었다. [ 그가 하는 일을막을 순 없소이다. ] 딱 잘라 말하는 투도 건방지기없다. 함연수는 이들의 이와같은 (眼下無人) 사람이 없는 듯 행동하는분당추천 간석오거리룸 언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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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개하며 입꼬리를 파르르 떨 었다. 당장 처 죽이지 못하는한이라는 표정이다. 마운수 종만은 함연수가 곧 폭발할 것 같은표정인지라입을 열었 다. [ 함형제. 대부인께서 하실 말씀이 계신하니 조용히 들어보세. ] 함연수도 종만의 말 뜻을 모를리너무 화가 치밀다 보니 한마 디 더 하지 않을없었다. [ 저들이 이제 대부인도 안중에 없는 듯 행동하는데두고만 보란 말 씀입니까? 지금 저들의 방자함을않는다면 기필코 우리를 능멸하 려 들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