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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끊어저 나가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오른손으로 검을 뽑아 들고소리를 지르며 덥벼 들었다. 정청도 곧 합세 했 다.음흉하게 웃으며 상대하지 않고 뒤로 물러 났다가 어둠속 으로정청은 품속에서 옥병을 꺼내 마개를 열고 알약을 하나 건네[ 옥령산(玉靈散)이라오. ] 옥령산은 바로 소림의 비전 영약으로 피를소독을 하며 새 살을 내는데는 비길데 없는 외상약이다. 정청은온통 인상을 찡그리며 상처를 싸 매는 것을 도와주며 입을[ 원경초가 어째서 기습을 성공하고도 도망치듯 가버렸는지 모르겠구 려.천안룸 언니 사이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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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은 적을 그냥 두고 보는 성격이 아닌데 말입니다. ]이를 갈며 입을 열었다. [ 필시 꿍꿍이 속이 있었겠지요.그자는 아직도 소가놈을 찾지 못 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먼저 소가를 찾아 차지 할까봐 일부 로 상처를 낸모르지요. 우리가 다첬으니 그 죽립을 쓴 괴인 과 청의인이어찌 해 볼 수 있다 생각한 것이 분명하오. ]고개를 갸웃 거렸다. [ 그 말에도 일리는원경초가 이토록 쉽게 물러난 이유로는 충분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