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관한 정부의 새 규제기준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일어난 참극이어서, 지금보다 더 강제성 있는 법적 규제가 도입돼야주장이 나온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도봉구 창동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싸우다 위층 주민 진아무개(4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조씨는밤 9시께 진씨 집에서 나는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올라갔다가붙었다. 말다툼이 멱살잡이가 됐고, 흥분한 조씨가 자신의 집으로 내려가 잠실건마 할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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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진씨는 이웃 주민의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씨도 진씨가둔기에 맞아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결과, 조씨는 숨진 진씨가 2008년 이 아파트로 이사한 직후부터문제로 여러 차례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1980년대 말에 지어진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심했다고 한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로 싸움이2011년부터 위층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진씨 가족이 지난해에는 아예동으로 이사를 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버지 제사를 지내기잠실건마 할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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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가 어머니 집을 찾은 날이었다”고 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종종 살인사건으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접수된 민원은 2012년 7000여건에서 지난해 1만5000여건으로 갑절 넘게 늘었다.설 연휴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대책이 쏟아졌지만 관련 규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환경부가 마련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안을 보면,소음은 낮 43㏈(데시벨), 밤 38㏈ 이내여야 한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