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봄에 집을 나섰으니까요. 아직 일년 이 체 않됐는걸요. ]그럼 그 일년동안 여행만 했다는게요? 집은 어딘데? ] [동쪽에 있는 작은마을이에요. 태안부(泰安府)에서 가깝 고 또 황하와도 멀지는] #2008 고명윤 (170659 ) [연재] 마풍의 중원기행 1권1장-2.15:01 256 line [ 산동(山東) 사람이구려. 어쩐지 그쪽 말투라일년동안 여행을 했다니 꽤 고생도 했겠군. 여행에도 목적이 있을텐데뭘 하며 지냈소? ] [ 이곳저곳 돌아다녔지요. 특별히 목적은 독산하드룸 사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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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큰누나 때 문이랍니다. ] [ 큰누나 때문이라니? 그분이했길래? ] [ 뭐라고 한 것은 아니에요. 큰누나는 잔소리가나를 아주 못 쓰게 키우려고 하는지라 홧김에 집을 나온나는 나대로 세상 을 배워볼까 하고요. ] [ 세상을그 나이에? ] 청년은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청년이물었다. [ 큰누나 되시는 분이 동생을 못쓰게 가르칠리 있겠나?소년이 계면쩍은 듯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 사실 뭐.생각엔 그것이 좋은 것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불안 단 사내자식이 방에독산하드룸 사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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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책이나 일고, 돈계산이나 하며 지 낸데서야 어디 말이그뿐이면 또 모르겠어요. 이건 계집아이도 아닌데 그림을 그려라 음악을시를 을어라 글씨를 써라 난리를 치니 어디 지겨워서 견딜수가그래서 누나들 몰래 도망쳤 지요. 난 그런 것들은 질색이거든요.등살에 내 모양새가 지금 도 꼭 계집아이 같기만 하다니까요.소년의 장관설에 청년과 여인은 소리내어 웃었고, 장한까지도 훗! 하고짓고 말았다. 청년이 말했다. [ 하핫. 그렇군요.처음 소형제를 보았을때 사실 여자인지 남자인 지 분간을 하지 못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