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를리오즈. 그럼 좀 있다가 놀자." 아아- 그랬다. 마왕은 이미간지 오래였다. "이카루젤. 세를리오즈를 잠시 맡아 데리고 있어라." "알겠습니다."분부를 내린 마왕이 이내 이그나로크와 유 텐시르에게 눈짓을 했다.둘은 앞으로 마왕과 함께 일 처리를 맡게 되었다는 얘기군.거기 그 외 기타 등등도 귀찮겠지만 데려가라." "네." 그기타 등등이 되어버린 스카야들을 무심히 쳐다보며 대꾸하는 이카루젤의 얼굴에는귀찮다는 표정이 역 력했다. 그다지 명쾌하지는 않지만 일단 상황을 광주√밤전 ♀주안하드룸 분당하드룸 청주하드룸 정리♀∫⇔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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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슬슬 자신의 임무를 찾아 행동을 옮기려 하다말고 고개를"아, 카인드라. 너도 따라와야 겠군." "네네. 제가 누구 명인데카인드라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마왕의 말에 수응했 다. 그런잠시 노려보던 마왕이 거칠게 등을 돌 렸다. 뭐가 그리고발걸음소리도 요란하게 걸음을 옮 기던 마왕의 고개가 문득 뒤로아직까지 자리를 뜨 지 않은 인원들을 향했다. "아, 맞다."네, 말씀하십시오." "너 세를리오즈 넘보면 그날로 간다." 쳐죽일. ".........알겠습니다."대체 네 놈의 머릿속에는 뭐가 든 거냐. ---------------------------------------------- 259광주√밤전 ♀주안하드룸 분당하드룸 청주하드룸 정리♀∫⇔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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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이카루젤이 두 손을 공손히 모르며 정중하게하지만 태도가 정중하다고 해서 그 말속에 깃든 내용까 지것은 아니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리 들리지 않았다. "저.. 어디로....?"대답을 않자 이카루젤은 한층 조심스러워진 태도로 다시 물어왔다. 내거슬렸던 질문은 여전했다. "그 말, 진심으로 내게 묻는 건가?"정말이었던가. 생김새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이 생겨가지고서 이둔하다니. 의외로 아둔한 반응을 보이는 이카루젤을 보며미 간을 찌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