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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모습이 자리잡았다. ------------------------------------------------- ─────────────────────────────────────── 幻 문학관 [마족전기.총 Page : 9 -------------------------------------------------------------------------- ---- 게 시 자천지회(한새롬) 게 시 일 : 00/04/19 23:53:16 수 정: 크 기 : 3.7K 조회횟수 : 7 열"환자가........" 기분탓인지 음성까지 바뀐 것처럼 느껴진다. "........ 너인가." 아니........바뀌었다. 그 의사는, 허억! 자칭자를 안 붙이고도 이렇게자연스럽게 의사라는튀어나오다니- 일행들을 한차례둘러보는 듯 하더니 정확하게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가라앉은 음성............ 정녕 저 자가 그 놈이 맞단 말인가........안양추천 부산패티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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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였다. 좀전과도 거의 같은 상황이었지만 반복으로 인해 느껴지는짜증스러움은 없었다. 좀전과 너무 바뀌어 마치 전혀 다른, 새로운상대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좀전과는 달리 그 의사는 이번에는잘못되었냐는 말 도 없었다. 그는 좀 나를 관찰해보더니 혼잣말로고개를 푹 수그리고 혼자서 중얼대는 것이 분명 혼잣말이 맞것 같은데........ 그게 엄청나게 크다. 주위에서 듣기 싫어도 억지로엄청난 성량이군. 저거............ 일부러 저러는 것이 아니라면마계의 소음공해에 절대적 인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