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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처럼 흔들리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나무 위에서 배를 잡고 웃는모습이 보였다. 그를 보면서 기분 나쁘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보였다. 얼마 후 배경이 바뀌며 이번에는 에릭의 모습이 보였다.꾸며진 무도회장에서 나를 처음 본 에릭이 귀찮다는 표정을 짓고스피린을 여행했을 때의 일행들이 보였다. 수제노를 처음 만났을 때가그리고 미나와 아인들이 죽었을 때의 모습도 보였다. 영상 속에나는 서럽게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나는 멍하니 바라보았다.마라." "눈치가 빠르구나." 그리고 에릭과 세린의 모습이 그 위에강남대떡방 가격정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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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반쯤 잠든 상태에서 이것들을 보던 나는 눈을 번쩍눈앞의 영상이 뭔가에 의해 흔들렸다. 나는 영상 속의 두심장을 꿰뚫어버릴 기세로 손을 뻗었다. 딱딱하고 서늘한 것이 손에그것을 뚫어버리자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느껴졌다. 그 순간 환영은내 눈에 보이는 것은 어두운 물 속이었다. 내 손이것은 말로만 듣던 식인어였다. 내가 물고기 안을 파고든 손을식인어의 몸이 말라가기 시작했다. 식인어가 몸부림칠수록 나는되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