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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나는 식사시간이 가까워진 듯 하자 정원을 가로질러 저택으로"여어, 마리엔." 바로 위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나는 고개를 번쩍그 곳에는 한 쪽 다리만 아래로 늘어뜨린 채 나무앉아있는 세린이 있었다. "거기서 뭐하는 거야, 세린?" 의문이 가득내 목소리에 세린이 대답했다.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그래?곧 식사시간이야. 어서 내려와." 내 말을 들은 세린은 나무날렵하게 뛰어내렸다. 그런데. 쿠당탕. "윽." 세린은 땅에 내려서자 균형을못하고 한쪽으로 기우뚱하더니 기어이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나는 엉덩이를천안대떡방 경험담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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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는 세린을 보고 깔깔거렸다. "하하하. 그게 뭐야?" "그,그럴 수도세린이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자 나는 더욱 크게 웃었다. 세린은나를 시큰둥한 얼굴로 보았다. 나는 간신히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평소에는 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멋지게 착지했잖아." 공주궁 정원에나무는 지금 세린이 뛰어내렸던 나무보다 훨씬 컸다. 그런 곳에서도뛰어내리던 세린이 이런 낮은 나무에서 착지에 실패하자 우습기도 했지만의아하기도 했다. 그러자 세린이 손을 까딱거리며 가까이시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