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를 할 때와는 영 딴판이 되는 루카. 루카는 꼬리를흔들며 캉캉 짖고 있었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앞을“놀과 코볼트 무리가 있네. 놀은 한 마리에요.” “그래? 먼저처리한 다음에 나머지는 루카에게 맡겨야겠어.” 등에 멘 활을 쥔화살 하나를 꺼내 들었다. 놀과 코볼트 무리에게 좀 더다가간 나는 놀을 향해 활시위를 힘껏 당겼다. 약간의 마나와스태미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나는 놀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파워 수원↓밤전 ∵공덕다방 인천다방 수원다방 업소∵㏂♀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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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슝. 파악! 맹렬한 파공성을 흘리며 날아간 화살은 놀의 머리에채 날아가 벽면에 박혔다. 벽걸이(?)가 된 놀의 모습을 본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정령 백호(바람)의 레벨이 증가했습니다!] “호오. 백호의증가했군. 루카, 남은 녀석들을 몽땅 슬어버려!” 왕왕! 루카는 쏜살같이달려갔다. 루카가 코볼트들을 상대하고 있는 사이, 나는 호주머니에 넣어지도를 꺼내 현재 위치를 살폈다. “흐음. 동굴 내부의 모습까진나오는군.” 나는 다시 지도를 접어 호주머니에 넣었다. [소한수 루니오스레벨이 증가했습니다!] 루카의 레벨업 메시지가 떴고 나는 고개를 들었다.수원↓밤전 ∵공덕다방 인천다방 수원다방 업소∵㏂♀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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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무리를 해치운 루카가 저 멀리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나는 천천히 루카에게 다가가 벽에 깊숙이 박힌 화살을 꽉“이게 빠릴라나 모르겠네. 우라차!” 나는 두 손으로 화살을 잡고숙인 채 두 발을 벽에 붙이고 화살을 힘껏 잡아당겼다.바져라!” 나는 젖 먹던 힘을 다해 화살을 뽑아냈다. 하지만뽑히면서 나는 그대로 벌렁 뒤집어졌다. 이거 스타일 구기는군. 자리에서옷에 묻은 훍먼지를 털고 있을 대 백호가걸어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