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그렇게 허둥대? 그런 난리를 쳤으니 당연히 아는거지."열흘전에 그 난리를 쳤는데 몰랐어? 꽤 둔한가보다?" "열흘전..? 그럼 원인을 알 수 없는 그지진이?!" 역시 몰랐나보군. 이것참. 어떤 현상인지도 모르는데 문이 열린알 리가 없지. 그냥 떠나야겠군. "아냐. 그만 둬. 아무래도"아 잠깐. 어쩌면 선생님들은 아실지도 몰라. 그런데... 그런 일이 면.... 레나. 나와 함께 학교에 가자. 그 얘길 스승님께드려야겠어." ============================================================== 또 한명의 화자인 레나의 등장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요, 글에서는 화자가 셋입니다. 포프와 레나, 그리고 작가지요. 아마 뒤쪽으로작가만 떠들 것 같지만, 중간까지는 마음대로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신과 그에 부속된 천사같은 것들, 정령들과 신수(神獸), 인 간자아를 가진 종족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엘프, 드워프, 트 오크, 드래곤, 거인족 등과 자아를 가진 마수들이 포함되고요, 여러와 자력으로 이 세계에 머물러 있는 유령들도 포함됩니다.(엘프가 왜 아니라 마족이냐? 라고 따지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