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은 구두쇠였던 것이다. 솔직히 하연은 일부러 정보길드에 정보를 사러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로베인의 경우 그녀가 고민에 고민을결과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세가지뿐이었다. 첫째, 새로운탄생하길 기다린다. 두 번째, 바람의 정신 디아스를 소환해 저주를세 번째, 어둠의 마녀 휠리아를 찾아내 저주를 풀어주게 만든다.나마 여기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세 번째 뿐이었다.일부러 저주까지 건 상대가 다시 저주를 풀어준다는 것도 우습고 하단오피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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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은 죽기 전에 마법에 재능이 있는 마법사에게 갈 루마를줄 결심을 했다. 떠들기 좋아하는 갈루마의 가르침을 받으면 새로운탄생할 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지도에 대해선. 이것이 진짜 귀중한분명 이 지도를 놓고 간 사람이 다시 찾으러 올그 때 이 지 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되기굳이 돈 낭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아는 것무지 많아서 현자라는 칭호까지 받은 갈루마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남자가 보물지도를 둘러싸고 앉아서 무슨 음모의 산실이라도 보는 듯하단오피 초보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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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보더 니 한참 만에야 하연의 호기심도 해결하고 로베인의 저주를방도도 찾을 겸 정도길드에 가서 정보를 의뢰하기로 결정하자 하연은결정에 순순히 동의했다. 정보길드가 어떤 곳인지 한번 구경해 보고단순한 이유에서. 때문에 요구할 정보 따위는 없었지만 정보를 얻은사담, 카리스가 이제는 그녀의 차례 라는 듯 하연을 쳐다보는무언가 어떤 정보라도 사야한다는 의무감에 휩싸인 하연은 천천 히장막 쪽으로 다가섰다. 로베인 등은 긴장했다. 그들은당연히 자신이 얻은 보물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 기 오기 전 잘못하면 그 지도를 노리는 인물들에게 오히려 정보를 주는 격이 될지도 모르니 직접 적으로 지도에 대해 묻거나 보여주지는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 두긴 했지만 하연이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같은 인물이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