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이와 함께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기로이날 회의에는 이길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가 참석했으며 한진만 이사는 강의 일정을불참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21일 해임제청안 상정 여부를 논의한 끝에 제안사유를상정키로 결정한 바 있다. 새 길 사장이 지난주 사내 특별담화에서 밝힌 입장과 함께 제작거부와 노조 파업 투표, 간부 보직 사퇴 등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길 사장이 조직 관리와 경영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야당측 이사들 주장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