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와 국민의 체감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다. 통계가 현실을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기구(OECD)에서 사용하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50∼150%포함되는 가구를 중산층으로 정의하고 있다. 중위소득이란 전체가구를 소득 순으로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세웠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예를 들어중위소득이 100만원일 때 중산층은 매월 50만원(중위소득의 50%)에서 150만원(중위소득의 150%)을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가구를 말한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을 버는 가구는 빈곤층으로 분류되고,150% 초과가구는 상류층이라고 말한다. 이 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산층은64.0%, 2012년 65.0%, 2013년 65.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중 66가구는 중산층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재산은 빼고 단지 소득만을삼아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중산층 지표와 체감 지표의 괴리가 발생하는 가장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이유는 중산층 지표가 단지 소득만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중산층 지표를 구할 때 한 가구의 소득 이외에 부동산·금융상품자산은 제외된다. 예를 들어 자산은 전혀 없고 매달 갚아야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빚이 잔뜩 있는데 일정한 급여가 있는 직장인의 경우 중산층따르면 중산층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중산층으로 보기 힘들다. OECD의 중산층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그대로 채용해서 쓰고 있는 것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것이다.성명재경제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중산층 하면 자기가 매월 받는 소득뿐만부동산 등 자산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사용하고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중산층 개념은 엄밀하게 말하면 중산층이 아니고 소득 중간층이라고 해야말했다.현재의 중산층 지표로 가구소득을 보면 더욱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1인가구의 월간 중위소득은 177만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의 월보면 88만5000원에서 265만5000원이 된다. 중위소득 50% 주위의 가구는 최저생계비(1인60만3000원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때문에 중위소득 50%를 버는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중산층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차상위계층이라고 부르는 것이 현실에 더 맞다고 할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통계청에서 OECD 지표 기준으로 중산층을 산출한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보면 우리 사회에서 빈곤층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중산층에 들어가는 일이수 있다”며 “이 지표를 갖고 진정한 중산층을 도출하는 데는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샘플이 우리 사회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대변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통계청의과정을 보면 우선 전국에서 표본가구 8700가구를 선정한다. 표본가구들은 가계부를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소득과 소비품목 등을 작성해서 매월 통계청에 제출한다. 하지만 최근에는달리 통계조사를 위한 샘플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부견해다. 예를 들어 최상류층은 통계조사를 부탁하기 위해 접근하기조차 힘든 하단오피『RUNZB1∴ORG즐겨박기』성정오피,강동오피,홍대오피 통계청 직원이 조사를 요청하기 위해 고급 아파트를 방문하면 보안상의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차단당하기 때문이다. 한 통계전문가는 “최근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서 통계표집에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라며 “이렇게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을 제외하고 샘플조사를 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