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반 담임인 최혜정(25·영어) 교사도 5층에 머물다 아래층으로 내려간 뒤통해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나갈게”라는 글을 남기면서 학생 10여 명을 구한 뒤희생됐다. 침몰 당시 “빨리 나와라”나와라”고 소리치면서 학생들을 탈출시킨 뒤 구조됐으나 “200명의 생사를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학생들의 희생을 자책한 강민규(52·도덕) 교감도 단원고 참사의 희생자였다.◆실종 교사들의모습=4층에 머물던 고창석(43·체육) 교사는 사고 직후 곧바로 제자들의 구조활동에특히 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조차 제자에게 벗어 주면서탈출하라”고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며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으나 본인은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또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담임으로 5층에 묵고 있던 전수영(25·국어) 교사는 생사의전화를 건 어머니에게 “아이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야말한 후 전화를 끊고 학생들을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실종됐다.1반 담임이었던 유니나(28·일본어) 교사도 5층에 머물다 동료교사들과 함께 위험에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가 실종됐으며 양승진(57·일반사회·인성생활부장)구명조끼조차 입지 않은 채 학생들을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물에 빠지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목격됐다. 한강우 기자
[email protected][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웹:m.munhwa.com)]
세월호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중 수색을 해오던 민간잠수사바지선 한 척이 철수해 사망·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차질 등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표시했다. 사진은 실종자 수색 중인 바지선과가족들 "수색 차질 우려"…대책 요구대책본부,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대체 바지선 투입, 2~3일내 새 잠수사 확충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중 수색을 해오던 민간잠수사 일부와한 척이 철수해 사망·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차질우려감을 표시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6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서초패티쉬,강북패티쉬,대전패티쉬】정례 브리핑에서 "수중해온 미래호 바지선과 이 바지선에서 작업을민간 산업잠수사 13명이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현장에서 철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