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결국 구조에는 참여하지도 못했다는데요.어찌된 건지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고 신고 40분이 지난 오전 9시 즐겨박기 45도가량 기울어진 세월호 위로 첫 해경 헬기가 나타납니다.9시32분과 45분,헬기 2대가 추가로 도착했습니다.헬기 3대가 구조작업을 벌이던 시각, 가까운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소방헬기가 대기 중이었습니다.30분 거리에 2대, 40분 거리에이렇게 3대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정작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한참 뒤에야 이뤄졌습니다.해경의 정식 지원요청만 기다리다 늦어진 것입니다.◀ 소방당국▶"수상구조는 해상에서 사고 나면 해경이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돼 있거든요. 그날 사고는 해상에서 사고가 생했으니까…"결국 전남소방본부의 첫사고접수 21분 뒤에 내려졌고, 두 번째 소방헬기추가 지원요청이 없다는 이유로 출동을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뒤늦게 출동했습니다.당시 소방방재청은 해경에 지원이 필요한지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물어봤지만 "파악 중"이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출동이 늦어진 이유를 기록했습니다.반면"팩스로 보낸 상황보고서에 지원협조 요청이 담겨 있었다"며 "요청이 없어서 즐겨박기 늦어졌다는 것은 핑계"라고 주장했습니다.두 유관기관의 엇박자 속에 골든타임에 가장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였어야 할 소방헬기는 제시간에 출발도 못 한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무용지물이 됐습니다.MBC뉴스 곽승규입니다.(곽승규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c) MBC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진도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2만8000명 위로의 손길 100명은 하루도 안 빠지고 활동한 달전남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을 지킨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전남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따르면 세월호 참사 29일째인 14일 현재까지 이곳을 거쳐간연인원 기준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사고 첫날부터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이르는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진 데 이어 닷새째인 20일에는 하루 즐겨박기 2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들기도 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오히려줄 수 있다는 판단에 기준을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통제를 시작했고 현재는 하루 400∼500명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이 중 약 20%인 100명가량은 참사한 달 동안 자리를 떠나지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인원으로 보고 있다.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사고 인근 지역인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의료지원과 식사, 즐겨박기청소 등을 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을 돕고 있다. 이들은 실종자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마다하지 않고 24시간 묵묵히 일하고 있다.일부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생업을 접어두거나 휴일을 반납하고 자원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비슷한 아픔을 신논현키스방 중곡동키스방 하나하우스대구지하철참사·천안함 사건·태안 해병대캠프참사 유족들도 현장을 찾아 실종자슬픔을 나눴다.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