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uhmart
박 대통령은 안 전 후보자를 지명할 당시만 해도 신임제청을 받아 내각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총리 임명까지등의 절차에 20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문 총리 후보자와 개각을 상의하고 정 총리가 제청권을개각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을것으로 보인다. 개각 폭은포함해 7~8개 부처 안팎의 장관들이 교체되는 '중폭'이 될 것이란 일단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거나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마에 오른장관의 교체가능성이 가장 높다. 다만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경우참사 직후부터 사고 수습을 위해 꾸준히 오력해 점을 평가받아 유임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본인이결심을 굳혔다는 얘기도 들린다.
【서울=뉴시스】홍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