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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입니다.(박소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뉴스투데이]◀ 앵커일산 고양과 파주 등지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비닐하우스 수십무너지고 인근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빗길 잇따랐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긴 회오리바람이 하늘로이게 뭐야"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화훼단지에 10여 분간 회오리바람이인근 비닐하우스 21개 동이 무너졌습니다.강풍으로 날린 잔해로 80살 김 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9명이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경철 ▶ "토네이도 식으로 불면서 지나가더라구요. 너무나서.."회오리바람에 휩쓸린 비닐하우스 잔해들이 전신주를 휘감으면서 인근 최대 4시간까지 정전되는 불편도 겪었습니다.=============================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오늘0시쯤엔 충북 청주시 오동동에서 64살 조모씨가 몰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조씨와 승객 28살 이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