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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하루씩 밀려 숙소도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필리핀 세부, 마닐라, 칼리보(보라카이)로 휴가를 떠나려던 에어아시아제스트 항공권 예약자들은전화가 폭주해 연결되지 않자 다급한 마음에 본사로 전화하거나 인천공항에 있는 한국지사 사무실까지 찾아가는 지경이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일로 피해를 보는 승객이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수만명이 금전적 피해를 보고 불편을 겪게 된 이번 사태로 아니라 운항일정 변경을 승인한 국토교통부도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확실한 보상계획도 없이 1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운항일정 변경을수만명이 피해를 보는 사태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일정 변경은 보통 3개월 정도는 앞두고 해야비슷한 시각에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는 게 맞다"고